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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권씨 생애 첫 '홀인원'

랜초 페나스키토스에 거주하는 서영권(56·사진)씨가 지난 10일 토리파인즈 GC 사우스 코스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서씨는 “이 코스 16번(파3, 196야드)홀에서 3번 우드를 잡고 힘껏 내리친 공이 그림처럼 날아가 그린 위에 안착한 뒤 수 피트를 구르다 그대로 홀 컵에 빠져 들어갔다”고 홀인원 당시를 설명했다.

구력 16년째로 평소 보기 게임을 하는 서씨는 이날 김영관씨, 강현수씨 등과 골프를 즐기다 행운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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