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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투수출신 손혁 야구 꿈나무 양성에 헌신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1/04/09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1/04/08 14:06

H2 스포츠 컨설팅 대표로 재직하며
유소년팀 '브라더스 베이스볼클럽' 지도

샌디에이고 브라더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야구 꿈나무를 지도 중인 손혁 전 프로야구 선수.

샌디에이고 브라더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야구 꿈나무를 지도 중인 손혁 전 프로야구 선수.

손혁 전 한국프로야구 선수가 야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H2 스포츠 컨설팅’을 설립해 직접 대표를 맡아 운영해 오고 있는 손 대표는 최근 유소년 트래블 야구팀 ‘샌디에이고 브라더스 베이스볼 클럽’을 창단, 야구 꿈나무들을 지도중이다.

손 대표가 야구 꿈나무를 위한 교육에 특별한 애정을 갖는 이유는 따로 있다. 6세부터 야구를 접해 온 경험자로서의 기존의 훈련 방식의 문제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많이만 연습하면 되는 줄 알고 어린 몸을 혹사하다 보니 부상도 잦고 노화가 빨라 선수 수명이 짧은 경향이 있다”는 손 대표는 “경험자로서 이런 점들이 너무 아쉬워 몸소 체득했던 비결과 전문가를 통해 배우고 연구했던 노하우를 자라나는 한인 꿈나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브라더스 클럽에는 만 9세~12세 학생들이 트라이 아웃(어느정도 기량이 되는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친 후 등록할 수 있는데 오는 5월까지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2회 연습을 실시하며 실전리그에도 임하게 된다. 그동안 야구팀에 들어가고 싶어도 제반 환경이 익숙치 않거나 수준에 맞지 않아 난감했던 한인 꿈나무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손 대표는 “이 클럽 출신 중에 미 프로야구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야구의 기초와 체력을 단련시켜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H2 스포츠 컨설팅’은 클럽 운영 외에도 ‘인텐시브 피칭&컨디셔닝 프로그램’ 등 효율적인 피칭방법 뿐 아니라 오랫동안 부상없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시켜주는 훈련,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과 한국의 선수들이 선진 야구를 경험하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캠프도 준비했다.

한국 프로야구 LG와 기아, 두산 등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손대표는 LPGA 투어 프로인 한희원 선수의 부군으로 2004년부터 샌디에이고에 정착하고 있다. 현재 USC 야구연구소에서 지도 중이며 지난해에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투수 교과서’라는 야구 교재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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