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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사망자 3배 증가

감염 확인만 1400건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독감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 6명이 사망하는 등 독감 감염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독감 시즌 들어 독감 감염이 확인된 케이스는 1400여건에 이르는 등 지난해 동기에 비해 3배 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독감이 원인이 돼 사망한 케이스도 14명으로 크게 늘었다. 보건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에는 총 3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국의 윌마 우튼 박사는 “만성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사망 원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말하고 “독감예방접종은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아직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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