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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감속하면 병목현상 줄여질까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3/21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8/03/21 10:25

78번 체증구간에 감속 안내판
6주 시범 운용 후 성과 확인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심한 교통체증현상이 발생하는 78번 주고속도로 상 일부 구간에서 체증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주정부 주관의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가변 속도 자문’(Variable Speed Advisory)이라 명명된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이 고속도로 상 서쪽으로는 비스타 지역부터 동쪽으로는 1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까지로 화요일이던 지난 20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말까지 상습적인 체증현상이 발생하는 매일 오전 6시~오전 9시 그리고 오후 3시~오후 7시 사이에 집중 가동된다.

주도로교통국(Caltrans)이 교통연구원 및 UC버클리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도로상에 자동차들이 정지해 있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해당 구간에 7개의 전자속도 안내판을 설치했다. 속도 안내판은 아침 출근 시간대나 오후 퇴근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주변의 교통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 해당 구간에 가장 이상적인 속도를 운전자들에게 전자계기판을 통해 알려주게 된다.

운전자들은 이 고지된 속도를 준수할 의무는 없지만 이 속도를 지키기 위해 서서히 감속하면 체감 운행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스톱 & 고’를 반복할 필요가 없이 꾸준한 전진이 가능해 평소보다 빠른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에 평소보다 30분 이상 체증현상이 유발되는 고질적인 정체구간으로 당국은 지난 수년간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해왔다. 이 시범 프로그램의 실시간 결과는 웹사이트(http://www.caconnectedvehicletestbed.org/VSA/)에서 확인 가능하고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여부는 올 여름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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