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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백 감독 국가대표 배출

UCSD 태권도팀 카이라 덩

한인 감독이 이끌고 있는 UC샌디에이고 태권도 팀(감독 재키 백)에서 미 국가대표 선수가 나왔다.

지난달 7일~8일 워싱턴 DC 소재 아메리칸 유니버시티에서 개최된 ‘전미대학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NCTA)에서 UC샌디에이고 소속 카이라 덩 선수(바이오전공 3학년, 48kg이하)가 당당히 국가대표에 뽑혔다. 이 대학에 태권도팀이 창단된지 10년만에 거둔 쾌거다.

재키 백 감독은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미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되는 경사를 맞아 총장님 이하 관계자, 동문들이 연일 축하를 보내오고 있다”며 “그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마다하지 않았던 카이라 선수가 자랑스럽다. 또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 준 선수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계인 덩 선수는 “오랫동안 태권도를 해왔지만 올해는 뭔가 전기를 마련하고자 전혀 새로운 마음자세로 임하고자 노력했다. 이같은 동기부여와 함께 백 감독님과 함께 게임플랜을 정비한 후 훈련에 몰입했다.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했기에 자신감도 충만했다. 개인적으로 노력이 빛을 바래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정말 기쁘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힘써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UC샌디에이고 팀은 이번 대회에 총 1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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