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카운티 주민 삶의 질 대체적으로 향상
지난해 총 13개 부문 중 6개 좋아져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 스쿨 오브 리더십 & 에듀케이션 사이언스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퀄리티 오브 라이프 대쉬보드’(Quality of Life Dashboard)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의 삶의 질은 2017년에 비해 전체 13개 부문의 평가기준 중 6개 부문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상된 6개 부문은 ▶대기 청정도 ▶전기 소비량 ▶전기 자동차 사용도 ▶고용 ▶비즈니스 기회 ▶재생 에너지 등이었다. 이중 전기 소비량은 일반 가구의 경우 평균 2% 정도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태양열 전지를 설치하는 가구가 무려 2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 ▶교통체증 ▶쓰레기 ▶물 사용량 등 4가지 부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이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심각해 지는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공로상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로컬 주민들은 지난해 출퇴근시 프리웨이에서 8시간을 더 허비해야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6년 비해 한 시간이나 늘어난 것이다.
또 ▶해안가 수질 ▶공원 접근성 ▶대중교통 선택성 등은 2017년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로컬 리더십 부문을 새로 추가해 내년부터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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