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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산간지역 여행객 북적

체인 지참 등 안전사고 대비

산간 지역을 찾아 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라구나 마운틴에 놀러 온 자매가 썰매를 끌어주며 눈을 즐기는 모습. [클레이 송 기자]

산간 지역을 찾아 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라구나 마운틴에 놀러 온 자매가 썰매를 끌어주며 눈을 즐기는 모습. [클레이 송 기자]

최근 겨울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라구나 마운틴(Laguna Mt.)과 줄리안(Julian) 지역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연이은 폭풍으로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내렸다. 지난주 산간 지역에는 2피트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4000피트가 넘는 곳에서는 썰매, 부기 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지난주에는 오전 내내 산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라구나 마운틴의 일부 도로는 체인을 달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을 통제하기도 했다.

또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눈길로 인한 잦은 추돌사고뿐만 아니라, 매끄럽지 못한 지면에서 썰매를 타다 넘어지거나 충돌 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9일 내린 상당량의 강우량과 강설량으로 인해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와 같이 산간 지역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산간지역에는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라구나 마운틴, 줄리안 등 산악 명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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