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무단횡단 단속 강화
500달러 벌금 또는 징역형
NCTD가 2월 8일부터 새로 도입해 운행할 5대의 최신형 기차는 배기가스 배출량과 소음이 크게 줄어 든 반면 사고 가능성은 오히려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노스카운티를 지나는 기차는 주로 해안 경계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상당수 주민이 바닷가로 나가기 위해 건널목을 이용하지 않고 철도를 무단 횡단하는 경우가 많다. 새 기차는 기존 차량 보다 상대적으로 더 소음이 작아 무단횡단자들이 기차가 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사고 방지를 위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단속을 위해 셰리프국은 오션사이드-샌디에이고 간 철도에 교통단속 인원을 늘린다. 단속반에 적발된 무단횡단자는 최대 500달러의 티켓이나 6개월까지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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