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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백신 접종 속도 낸다

수퍼 스테이션 추가
CVS도 접종소 운영

하루 평균 5000여명 이상을 접종할 수 있는 수퍼스테이션이 UCSD 캠퍼스에 하나 더 문을 연다. 카운티 당국의 노력으로 접종 속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펫코 파크 수퍼스테이션에서 드라이브 인 스루 접종을 위해 늘어선 차량의 모습.

하루 평균 5000여명 이상을 접종할 수 있는 수퍼스테이션이 UCSD 캠퍼스에 하나 더 문을 연다. 카운티 당국의 노력으로 접종 속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펫코 파크 수퍼스테이션에서 드라이브 인 스루 접종을 위해 늘어선 차량의 모습.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백신 접종 수퍼스테이션을 추가 개설하고 있는 가운데 CVS약국 체인의 백신 접종 참여가 확정돼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운타운 펫코 파크의 백신 수퍼스테이션에 이어 출라비스타, 샌마르코스, 라메사까지 수퍼 스테이션을 늘려 나가고 있는 샌디에이고 카운티는5번째 수퍼 스테이션을 UC 샌디에이고 리맥(RIMAC 스포츠 시설 종합단지) 지역에 개설하고 오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개설된 펫코 파크 백신 수퍼스테이션의 접종을 담당하고 있는 UC 샌디에이고가 캠퍼스 내에 또 개설하면서 접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SDSU(SD주립대학)에서도 주 정부로부터 소규모이지만 백신 접종소 개설 허가를 받아 조만간 교수, 직원, 학생들 중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투여를 실시한다.

11일부터 백신 접종을 허가 받은 대형 약국 체인 CVS도 칼스배드, 라호야, 출라비스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접종소를 개설한다. CVS의 백신 접종 참여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백신 물량 확보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5개의 수퍼 스테이션과 19곳의 접종소가 마련돼 있는며 CVS 참여로 다음 주부터는 접종소도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다. 수퍼스테이션은 주 7일 문을 열고 각각 하루에 약 5000여 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접종소의 증가로 앞으로 접종자가 최소 몇 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온라인을 통한 접종 예약 사이트가 잘 열리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 문제도 늘어나는 접종소와 백신 확보로 인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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