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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세입자 보호에 총력

임대료 지원 4550만불 투입
퇴거금지령 6월말까지 연장

샌디에이고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4550만 달러를 지원한다.

앞서 발표된 연방정부의 보조금까지 합치면 대략 8790만 달러에 이른다. 이 금액은 2020년 샌디에이고시가 3717 가구를 지원하며 사용했던 긴급 임대 지원금 1375만 달러와는 별도로 추가되는 지원금이여서 2021년에는 지난해보다 몇 배의 가구에 임대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이 제안했던 임대료 미납 세입자들과 사업자들의 퇴거 금지 법안이 샌디에이고 시의회(San Diego City Council)를 통과하면서 6월 30일까지 퇴거 금지 명령이 유효해졌다.

임대료 지원금 신청은 www.sdhc.org/housing-opporunities/help-with-your-rent/covid-19-rental-assistance에서 할 수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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