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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자연보호 위해 6만5000에이커 부지 구입

콘스탄틴 군수, “우리의 미래위해 큰 도움 될 것”

킹카운티 다운 콘스탄틴 군수가 서북미 지역의 자연 보호를 위해 6만5000에이커의 해당 카운티 부지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포함되는 부지들은 약 1만3500에이커에 달하는 농장부지를 포함해 이스트사이드와 맞닿는 125마일에 달하는 산길과 야생동물과 레이크리에이션을 위한 2만600에이커의 자연부지, 그리고 도심 중심에 위치한 2만6500에이커의 부지 등이다.

당국이 구입을 계획하는 부지는 주로 카운티의 자연 및 생태계가 인접한 지역들로, 연어 서식지 복구를 위한 톨트 리버 인근 및 이넘클루 인근 목축지와 페더럴웨이 웨이하우저 부지 강기슭 등이 인접하고 있다.

콘스탄틴 군수는 부지 매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킹카운티 채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채권의 가치는 킹카운티 재산세에 속해 있는 1982년에 도입된 미래자연수호세(CFT)를 통해 환산되게 되며 이를 통해 약 1억4800만 달러의 예산을 앞으로 4년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콘스탄틴 군수는 지난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킹카운티에 남아있는 마지막 부지이자 가장 아름다운 땅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해당 부지들을 지키고 자연경관을 수호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사업과 더불어 미래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애틀 위클리에 따르면 킹카운티 자원국 밥 번즈 부국장은 앞으로 이 지역 부동산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게 될 것이며 개발 등을 위한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당국이 부동산 가치가 더 오르기 전에 자연보호를 위해 지금 당장 부지 구입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콘스탄틴 군수는 이에 대해 “현재 부지 구입을 실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덜 재정적인 부담이 되는 일거양득의 결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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