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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유니언서 불꽃놀이 잔여쓰레기만 553파운드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09 16:28

지역 환경운동가들, “해양 오염 방지위해 시민의식 가져야”

지난 4일 전국 각지에서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다음날인 5일 시애틀 게스워크 인근 레이크 유니언에서 수거된 쓰레기가 553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오전 워싱턴주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모이는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된 게스워크 인근에는 100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카약을 타고 호수 속에 있는 불꽃놀이 잔여물과 쓰레기들을 수거해 나갔다.

당시 수거에 참여한 봉사자들에 의하면 불꽃놀이를 태운 카드보드지를 비롯해 빈 맥주병과 음식 포장지 등 각종 쓰레기들은 무려 553파운드에 이를 만큼 많은 양이 발견됐다.

또한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전년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교적 호수가 잔잔한 터라 당시 쓰레기가 멀리로 퍼지지 않은 채 널려 있던 탓에 전년에 비해 수거 작업이 다소 쉬운 편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애틀 주민들에게 불꽃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기념행사 이 후 발생하는 쓰레기들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보길 당부했다.

레이크 유니언은 세더-사마미시 지역으로 강물이 갈라지는 경계가 되는 분수령이다. 또한 이곳에는 홍연어가 이동하는 경로이기도 하다.

지난 3일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약 2333마리의 홍연어가 레이크 유니언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 환경운동가들은 레이크 유니언은 시애틀의 중심로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호수라며 주민 모두가 해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 지역을 잘 지키고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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