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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카운티, 911 문자 서비스 시작

피어스 카운티가 지난 수요일 새로운 911 문자 서비스 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911에 전화 대신 문자로 신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편의상 채택된 것은 아니고, 말을 못 하거나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소리내어 신고할 수 없는 사람들(침입자가 있을 때 숨어있는 사람들 등)이 긴급한 상황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당국은 이 시스템이 음성 통화를 할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하며 긴급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시스템 사용에 대한 지침은 문자에 비상 상황의 간단한 설명, 위치가 포함되어야 하며, 메시지를 간략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비디오나 사진은 받아볼 수 없기 때문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음성 통화처럼 유동적이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의 39개 카운티 모두 이 시스템을 갖추고 있진 않으며 헌재는 킹, 클라크, 서스턴, 클랄람, 제퍼슨, 와키아쿰, 퍼시픽, 스노호미시, 킷삽, 그랜트, 스포캔 카운티만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에 피어스 카운티가 이들 카운티에 합류했다. 워싱턴주 비상 관리국은 현재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기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도가 유용하다는 것은 증명되었지만, 일부 카운티들은 이 문자 메시지 서비스로 인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람들이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장난으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이유없이 출동하는 사건들이 수차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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