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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Kim 기자
Bruce Kim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01 10:57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 정기총회 실시

지역 한인 단제장들 간의 소통의 장 마련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장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장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가 지난 30일 실시한 정기총회를 통해 서북미지역 한인회장들과 단체장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임상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터킬라 컴포트인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강동언 상임고문은 먼저 격려사를 통해 "서북미 총연은 미주 전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앞서나가는 단체로 시작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전 미주에서 단연 으뜸이 되는 한인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병직 상임고문도 이어 "과거 1998년에 이 총회를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다"면서 "오늘 귀한 시간을 함께 가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서북미 지역에 순회영사를 더 자주 많이 갈 계획"이라면서 "원활한 순회영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지역 한인회에서 한인들의 참석을 격려하는 홍보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미 센서스 2020년 인구조사와 관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미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인구조사를 위한 홍보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정책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이므로 각 지역 한인사회가 활발하게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차세대와 현세대 간의 조화와 실질적인 목표와 계획을 두고 실행해 나가길 당부하기도 했다.

이상규 회장은 "여러분이 속한 각 지역 한인회를 중심으로 포럼이나 간담회와 같은 동포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행사가 많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한인사회에 필요한 행사를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한인회 중심으로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차세대들이 각 한인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야 할 시기"라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차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이들을 스스로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은 실질적인 사업들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 "궁극적으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각 지역사회가 본관이나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길 바란다"라면서 "예를 들어 지역 한인 유지들이 건축기금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경우, 지어질 건물 벽에 기부자들의 이름과 그간의 업적과 발자취를 남겨 영원히 이들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며 각 지역에 한인회의 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승주 사무총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설명한 후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주 8대광역연합회합동대회가 라스 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참석 희망자들은 신청서를 준비해왔으니 알려 달라"고 말했다.

재무보고와 감사보고 후 한인역사를 편찬한 도서를 만든 오정방 오리건한인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여러 지역에서 참석한 한인회장들은 무대로 나와 한인회를 소개하는 상견례의 시간을 갖기고 했다.

류기원 위원장은 미 공군과 지역 인사들의 지원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건립될 윌로우스 비행학교 기념사업에 대한 사업진행보고를 했으며 이정주 기획위원장도 재외동포 100만등록운동을 소개하고 재외동포투표의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한 한인회장들은 터킬라 미즈키 뷔페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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