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가슴마다 ‘LEST WE FORGET’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혼들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윤영목 회장, 조기승 회장, 신디 류 의원, 이동규 영사 등 감사의 뜻 전해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각각 린우드 베테런스 파크와 에드몬즈 시청 메모리얼 광장에서 거행된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깊은 애도와 감사의 뜻이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직접 전해졌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의 가슴과 손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을 직접 건네준 시애틀총영사관 문화담당 이동규 영사.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혼들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거듭거듭 다짐과 결의를 피력한 조기승 워싱턴.시애틀 한인회장.
“매년 개최되는 행사지만 오늘만큼 뜻깊은 날도 없다. 특별히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에 참석해 미군들의 6.25참전에 감사하고 그 희생자와 유가족을 직접 위로할 수 있었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더욱 강조한 윤영목 서북미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영웅들에게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워싱턴주 미주한인과 한인 커뮤니티 모두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일궈낸 위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그리고 조국을 지켜낸 그 이름을 잊지 않겠다는 언약이다.
가슴마다 붉은 양귀비 꽃을 보듬은 것처럼, 가슴마다 ‘LEST WE FORGET’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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