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간 격려글]언론으로서 바로 서고, 기자로서 똑바로 쓰길

한원섭 / 전 시애틀한인회장

1989년 시애틀한인회장 재임 당시 창간된 시애틀 중앙일보가 30년만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정간의 아픔을 겪었지만 새해부터 재발간된다는 소식에 새희망을 걸어봅니다.
현장취재의 현실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언론의 본분과 기자의 사명은 온데간데없는 작금의 지역언론 현실에 여전히 안타까움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전달이 안되면 언론이 아닙니다. 정론직필하지 못하면 기자가 아닙니다.

새롭게 발간되는 중앙일보는 언론으로서 바로 서고, 기자로서 똑바로 기사를 쓰는, 불편부당.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는 시애틀 명품신문이 되길 당부하고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