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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뉴스] 지역사회 봉사 위한 자축행사 가져

김인자, 박종미 담당자가 시대적 변천과 옷고름 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김인자, 박종미 담당자가 시대적 변천과 옷고름 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안계와 주류사회 가교 역할로 조화로운 지역사회 발전을 표방, 참여를 통한 역량 강화 활성화로 대화의 창을 넓혀가고 있는 봉사단체 자축행사에 350여 명이 참석, 국가별 고유의상 발표 등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10시 9035 SE Foster Rd 소재 센터에서 지역 거주 한국, 중국, 월남, 필리핀 등 소수계 민족들이 참석한 동영상과 의상쇼에서 홀든 랭 관장은 ‘새 보금자리로 옮긴 첫해’가 되는 해라고 상기시키고 “지난 한 해 동안 580회가 넘는 문화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펼쳤으며 2만 9천 여 명에게 점식식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8백여 차례 워크샵을 실시했으며 포틀랜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강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카이져, 케어 오리건, 프로비덴스 헬스, 서비스 OHSU등 주요 의료서비스 기관에서 2,200개 이상 건강 검진과 진료에 1,700 여 명이 참가, 무료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방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젬마 매니저는 “아침이슬도, 떨어지는 빗물도 모두 모여 개울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가듯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의 노력과 공헌이 사랑과 보살핌의 강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식사로 바비큐 돼지고기, 돼지갈비, 볶음밥, 과일 등을 곁들인 이날 400시간 자원봉사자 조만제, Minmei Chen, Nhu Ngo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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