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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미국 최고 뛰어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5/3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5/30 11:16

7개월 연속으로... 연간 12.3% 올라
심한 경쟁으로 입찰 붙어 가격 더 올라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7개월 연속으로 미국 최고로 뛰었다. 이로인해 집사기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제 거의 모든 집들에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심한 경쟁 입찰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발표된 월간 케이스실러 단독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2.3%가 뛰었다. 이것은 3년내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이 기간 미전국적으로 집값은 연간 평균 5.8%가 올랐는데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미국 상승폭보다 2배 이상이나 뛴 것이다.

시애틀에 이어 집값이 2번째로 많이 오른 것은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9.2%가 올랐다. 이어 댈라스 8.6%, 덴버 8.4%, 보스톤 7.7% 순이었다.

연간 인상뿐만 아니라 한달 전과 비교해도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2.6%가 인상되었다. 이것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인상 폭이고 미국 주택 가격 월간 평균 인상율 의 3배 이상이나 되는 높은 상승폭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2개월동안 시애틀에서 팔린 주택 90%가 경쟁 입찰로 팔렸다. 이것은 201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시애틀의 이같은 심한 경쟁 입찰 율은 미국에서도 최고이다.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 오크랜드, LA, 포틀랜드, 덴버, 보스톤, 오스틴, 워싱턴 DC 보다 더 심했다.

이같은 이유는 팔려고 나온 집들이 사상 최저일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입찰 경쟁은 2010년에는 50%이하였으나 3년전에는 71%, 그리고 이제는 거의 모든 주택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로인해 집값도 계속 뛰고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지난 4월에 팔린 주택 3분의2가 리스팅 가격보다 더 높게 팔렸다. 지난 4월 시애틀에서 팔린 보통 단독 주택 가격은 기록적인 72만2000불 이었다.

시애틀 집값은 50만불을 넘어선지 3년도 되지 않아 이제는 75만불대로 올랐다. 시애틀 중간 집값은 불과 지난 한달에 2만2000불이 올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택 가격도 4년래 최고로 집값이 올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집값은 지난 4월 44만불로 연간 17.3%나 뛰었다. 이것은 2013년 이래 최고 상승률이다.
킹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지난 4월에 사상 처음으로 60만불을 돌파해 62만5000불이 되었다.

이처럼 심한 경쟁으로 인해 자격이 되는 사람들도 집을 사려면 6개월부터 1년까지도 걸리는데 대부분 입찰 경쟁에서 더 높은 가격을 쓴 사람들에게 계속 지고 있기때문이다.
이에따라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요구 가격보다 10만불 이상을 쓰는 가하면 집 조사나 조건 등을 요구하지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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