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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스, "가자, 수퍼보울 향해서"

9일 탬파베이전 시작으로 대 장정 시작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풋볼(NFL)이 6일 킥오프에 들어가는 가운데 시애틀 시학스가 9일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전을 시작으로 08년 시즌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시학스는 내셔날 풋볼 컨퍼런스(NFC) 서부조에 속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비롯해 영원한 숙적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 아리조나 카디날스와 조 1위를 놓고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풋볼 관계자들은 올 시즌 시학스의 예상전적으로 9승7패를 내놓고 있으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조 1위를 사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조 1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년전 아쉽게 놓친 '수퍼볼' 우승컵을 향한 길목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팀 공격의 핵인 러닝백 샨 알렉산더와 쿼터백 맷 헤슬벡이 부상을 피하고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즌 내내 공격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


특히 알렉산더는 지난해 입은 발 부상이 재발되지 말아야 하며 헤슬벡 선수도 왼쪽 손과 어깨를 비롯해 오른쪽 무릅 부상 등 지난해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부상을 떨쳐버리고 재 도약을 해야한다.

또한 헤슬벡과 수년간 호흡을 맞추었던 리시버 데럴 잭슨의 방출을 어떤 선수가 막아 출혈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도 큰 관건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수비에서는 세이프티 디온 그랜트와 디펜시브엔드 패트릭 커니의 영입으로 지난해 보다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어 팀 성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6경기가 펼쳐지는 올 시즌 일정 가운데 10월 7일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스틸러스 전과 11월 18일에 열리는 시카고 전은 시애틀 팬들에게 2005년 수퍼볼과 2006년 플레이오프의 기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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