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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스즈키, 타율 공동 1위 올라

타격 감각 상승으로 통산 3번째 무난할 듯

'천재 타자' 이치로 스즈키가 타격왕 레이스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통산 3번째 타격왕 타이틀을 향해 막판 질주를 달리고 있다.

스즈키는 지난 19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애슬레틱스 전에서 3타수 2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을 0.354로 올려 같은 날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 0.353을 기록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매글리오 오도네즈를 2위로 내려 않혔으나 20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조 선두 애인젤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 이 .353으로 내려가면서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지난 8월 10일 타율 1위에 올랐던 스즈키는 하루만에 타격왕 자리를 오도네즈에게 빼앗긴후 41일만에 복귀하게 됐으며 현재 두 선수의 타격 감각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통산 3번째 타격왕 자리를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치로 스즈키는 예년에도 6월에 최고의 타격 감각을 보인 후 7월 들어 다소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고 8월과 9월에 타율을 끌어 올리며 .350대의 타율을 유지했다.
반면에 매글리오 오도네즈는 8월에 4할대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타이거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면서 9월에 .31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경기에서는 .250대의 저조한 타격 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리너스는 지난 20일 애인젤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13개나 뽑아내는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애인젤스의 타선에 9 실점을 해 5-9로 패했다.
10경기를 남겨둔 매리너스는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7.5경기차로 뒤지면서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불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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