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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소닉스 상대 '맞고소'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9/26 11:05

구단주의 리스 계약 중재소송에 법적 대응

시애틀을 떠날려는 소닉스와 붙잡으려는 시애틀시가 법원에서 맞붙는다.

시애틀 시는 지난 24일 현재 소닉스 구단이 키 어리나와 맺고 있는 계약을 파기하지 못하고 2010년까지의 리스계약을 이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1일 소닉스 구단주 클레이 베넷이 '키 어리나' 임대 계약 해지와 관련된 중재소송을 제기하자 소닉스가 타 도시로의 연고지 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위해 나온 대응책으로 제기됐다.

소닉스와 키 어리나는 오는 2010년까지 경기장 리스 계약이 되어 있으나 소닉스는 새 경기장 건축과 관련된 재정 확보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보다 2년 빠른 2008년 시즌 후 연고지를 변경하고 팀을 다른 도시로 이동 시킬 수 있도록 법원에 중재안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톰 카르 시애틀시 변호사는 "지난 21일 소닉스 구단은 계약 불이행의 뜻을 밝혔다"며 "이번 소송은 소닉스가 남아있는 '키어리나'와의 계약을 준수시키기 위해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송제기에 동참한 슬레이드 고튼 전 연방 상원의원은 "소닉스 구단주의 소송제기를 통해 이들이 구단을 오클라호마로 이동시킬려는 확고한 의사를 엿볼 수 있다"며 "이 소송은 이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고튼 전 의원과 카르 시변화사는 클레이 베넷 구단주가 지난해 키어리나와의 불합리한 계약 조건으로 인해 약 17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나 이는 계약 조건이 원인이 아니라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것이 더욱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애틀 시는 시 예산 가운데 1백만 달러를 소송에 책정해 지출할 계획으로 소닉스 구단의 소송에 강력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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