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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플레이오프 '좌절'

인디언스에 연장 12회 3-4 패배

시애틀 매리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공식적으로 좌절,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25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중부 조 1위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매리너스는 1회에 선발투수 펠릭스 허난데즈의 난조로 3실점했으나 5회에 1점, 9회에 2점을 얻어 동점을 기록해 경기를 연장전까지 가져갔으나 연장 12회에 인디언스에 1점을 내줘 패했다.

매리너스는 12회에 인디언스의 첫 타자 애스드루발 카브레라에 사사구를 허용해 1루로 내보낸 후 투수 라이안 로우랜드-스미스의 폭구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곧이어 1번 타자 케니 로프튼이 투구사 던진 공을 받아쳐 외야 플라이 아웃이 됐으나 3루 주자가 여유롭게 홈 플레이트를 밟아 4-3으로 패했다.

이로서 매리너스는 83승 73패의 전적으로 플레이오프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탈락됐다.



한편 한인 백차승이 올해 마지막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매리너스는 백차승이 28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백차승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이후 지난 21·23일 LA 에인절스전에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이대로 시즌을 끝낼 것 같았던 백차승은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미겔 바티스타가 잠시 팀을 비우면서 행운을 잡았다.

백차승은 올 시즌 통산 3승3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4월 말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 6월 1일 텍사스전에서 3승째를 따낸 뒤 오른쪽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이후 백차승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19일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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