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행진 OR 연패 탈출"
UW, 전국 1위 USC와 격돌
허스키스는 올 시즌 초반 시라큐스 대학과 보이지 스테이트 대학에 연승을 거두면서 지난 시즌보다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여 보울 경기 출전을 에상했다.
그러나 시즌 3번째 경기였던 오하이오 주립대와 지난주의 UCLA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2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오는 29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USC와의 경기에도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명장 피트 케롤 감독이 이끄는 USC는 지난 2003년과 2004년 내셔날 챔피언에 등극한 이래 선수들의 꾸준한 실력향상으로 전력의 손실을 최소화 해 매년 랭킹 상위권에 올랐으며 수년간 PAC-10컨퍼런스의 지존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쿼터백 죤 데이비드 부티 선수는 매 경기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대학 최고의 쿼터백으로 인정을 받으며 팀 승리에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허스키스 승리 관건은 수비의 활약에 달렸다.
허스키스 수비는 경기 당 24.1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러닝 플레이를 막지 못해 평균 175야드를 내주고 있다.
또한 패스 플레이도 경기당 평균 228.2 야드를 허용해 상대 공격진이 손 쉽게 터치다운을 향해 전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스키스는 총 10차례 전국 랭킹 1위 팀과 대전을 펼쳐 1승 8패 1무의 저조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풋볼 관계자들은 오는 29일 경기에서 USC의 21점 차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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