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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에 관련된 잘못된 믿음 바로잡기

(한인금연센터(ASQ)의 캐롤라인 첸(Dr. Caroline Chen) 박사가 말하는 담배와 흡연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오해와 진실)

오해: 흡연이 날씬한 몸매에 도움이 된다.
사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식욕 억제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몸무게를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해 암이나 그 밖의 만성 질환과 같은 심각한 건강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훨씬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오해: 흡연은 흡연자 본인에게만 피해를 준다.
사실: 미국폐협회 에 의하면 해마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약 4만1000 명이라고 한다.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를 마신 비흡연자는 흡연자와 같이 똑같은 발암 물질들을 흡입하게 된다.



오해: 흡연은 오직 폐암만 일으킨다.
사실: 미국암협회 에 따르면, 흡연이 인후암, 방광암, 식도암, 신장암, 췌장암, 위암, 결장암 그리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암질환을 일으키거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흡연은 흡연자가 기존에 있던 당뇨병과 상관없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도 훨씬 어렵게 만든다. 흡연은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증가시킨다.

오해: 여성 흡연자는 남성 흡연자보다 병에 걸릴 위험도가 낮다.
사실: 여성은 아기와 연관된 독특한 위험요소가 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35세 이상의 여성 흡연자이면서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심장병, 하지의 혈액 응고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다고 밝혔다. 담배를 피우는 임산부는 조산율이 높고, 저체중아 출산율과 유아 돌연사 증후군 의 위험도 증가한다.

오해: 일반 담배보다 “라이트” 담배를 피우는 것이 덜 해롭다.
사실: ”라이트” 담배는 일반 담배 상표들과 마찬가지로 흡연자에게 치명적이다. 아메리칸 저널 어브 퍼블릭헬스 의 연구 조사에 의하면 60%의 흡연자들은 “라이트” 그리고 “울트라 라이트”라는 용어가 저 타르와 저 니코틴이라는 뜻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은, 표준화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며, 담배회사도 이러한 용어는 담배의 맛과 향을 나타내는 것이지 그 안에 있는 성분을 표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오해: 금연에 약물요법은 효과가 없다.
사실: 니코틴 대체제 인 패치, 껌, 비강 스프레이, 니코틴 사탕과 부프로피온 과 같은 금연 보조약품은 금연 성공률을 두 배나 증가 시킨다.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약품을 병행하면 금연상담만 받거나 금연 보조약품만 사용했을 때보다 더 효과가 있다.

한인금연센터는 금연을 원하는 한국어 사용자를 위해 전 미주에 무료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숙련된 상담원이 금연 안내서, 1:1의 전화 금연상담과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도 집으로 배송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SQ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기금을 받으며 2012년에 개설된 이후 1만여 명의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드렸다.
한국어 문의: 1-800-556-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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