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택 차압 계속 늘어
1년전보다 22.5% 증가한 0.5%
'모기지 뱅커스 협회'가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지난 2분기 주택 모기지 체납 율은 2.6%로 1년 전 같은 기간 2.4%보다 8.7%가 늘어났다.
2분기 2.6%는 1분기 2.3%보다도 13.4%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워싱턴주의 이 같은 증가는 미국 전체적인 것과 비교해 볼 때는 반도 되지 않은 훨씬 적은 것이다.
지난 2분기 미국 전체적인 모기지 체납율은 5.1%로 1년 전 같은 기간 4.4%보다 15.8%나 크게 늘었다.
또 1분기 4.3%보다도 16.9%가 증가했다.
주택 차압 면에서 볼 때도 워싱턴주의 2분기 차압율은 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0.4%보다 22.5%가 증가했다.
이것은 1분기 0.47%보다도 4.3%가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 2분기 주택 차압율은 1.4%로 워싱턴주의 3배정도나 더 많았고 1년 전 같은 기간 1.0%에서 비해서도 41.4%나 늘었는데 이것도 워싱턴주 보다는 2배나 많은 것이다.
미국 차압율은 지난 1분기 1.28%에서 2분기에는 1.4%로 9.4%가 증가했는데 이것도 워싱턴주 증가폭보다 2배 이상이 많은 것이다.
특히 비록 워싱턴주의 주택 모기지 체납과 차압이 늘고 있지만 미전체로 볼 때는 아직도 매우 좋은 편이어서 지난 2분기 체납율 순위는 미국 전체 주에서 47위, 차압율은 미국 49위일 정도로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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