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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도 끝내 떨어져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10/09 11:10

지난 9월에 1년 전보다 0.01% 하락

2002년이래 처음으로 집값 하락 국면

미국의 전반적인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1개월 연속 미국에서 최고로 올랐던 시애틀 집값도 끝내 지난 9월 떨어졌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지난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애틀의 중간주택 가격은 39만9950불이었는데 이것은 1년 전 같은 기간 40 만불보다 0.01%가 떨어진 것이다.
비록 가격면에서는 불과 50불이 떨어졌지만 상징적으로 볼 때는 이 같은 가격 하락은 2002년이래 처음이어서 시애틀 주택 시장도 이제 미국의 침체 중인 주택 경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월별로 볼 때는 시애틀 집값은 지난 8월 43만9000불보다 8.9%나 하락했다.

이와 함께 리스팅은 늘어나고 집은 잘 팔리지 않아 주택 시장의 뜨거웠던 열기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9월 리스팅은 4091채로 1년 전 같은 기간 2721채보다 50.4%가 증가했고 지난 8월 3465채 보다도 18.1%가 늘었다.
반면 주택 매매는 지난 9월 878채로 1년 전 같은 기간 938채보다 6.4%가 줄었고 지난 8월 1059채에 비하면 17.1%나 줄어 완전히 바이어 마켓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애틀 지역 집값이 제일 크게 뛴 때는 2005년 11월과 12월의 18.5%였다.

그 후 시애틀 주택 가격은 17개월 계속해 전달보다 인상폭이 줄어들었는데 끝내 이젠 하락국면을 보였다.

이에 대해 워싱턴 주립대학교 (WSU) 부동산 연구 워싱턴 센터 클렌 크린 디렉터는 "그동안 뜨거웠던 시애틀 주택 시장도 이젠 진짜 보합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는 앞으로 활발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시애틀 지역의 연간 집값 인상 폭은 미국 20개 주요도시 중에서 제일 높은 것이었으며 이 기간 미국에서는 시애틀 지역을 비롯 불과 5개 지역만이 연간 주택 가격이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집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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