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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경기 좋아

2006년까지 건설된 것 100% 다 팔려

미전국적으로 주택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애틀 다운타운의 콘도 경기는 아직도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Pi 지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의 콘도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건설된 1400 이상 유니트가 100% 다 팔렸을 뿐만 아니라 2007년에 매물로 나온 것도 83%나 팔렸다.
또 아직 입주도 안된 2008년 사업 분도 벌써 57%가 팔렸다.

연도별로 보면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비교적 콘도가 적게 건설되었다.
2000년에는 275 유니트가 건설되었고 2001년 376, 2002년 325, 2003년 89, 2004년 97, 2005년 120, 2006년 120 유니트였다.
그러나 주택경기가 좋아진 2007년에는 전해보다 10배나 많은 1247 유니트가 건설되었는데 이중 83%가 팔렸다.


2008년에는 1843 유니트가 건설되는데 이중 57%가 이미 팔렸다.
또 2009년에는 886 유니트, 2010년에는 1556 유니트, 2011년에는 1676 유니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그동안 다운타운 콘도가 잘 팔린 것은 시애틀의 호경기와 함께 다운타운의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주 재정관리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의 인구는 2000년부터 2006년 4월1일까지 37%나 증가해 현재 3만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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