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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도 하락 추세

지난 8월 집값 1년 전보다 5.7% 인상

미국 20개 대도시 중에서는 최고 올라

지난 8월에도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미국에서 최고로 지난 1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함께 시애틀 지역 집값도 미국의 냉각된 주택 시장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되었다.

주택 가격을 분석하는 '스탠더드 앤 풀스'(S&P) 가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를 비롯 피어스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의 지난 8월 기존 주택 가격은 1년 전인 2006년 8월 보다 5.7 %가 인상되었다.

이 같은 시애틀 지역의 연간 집값 인상 폭은 미국 20개 주요 도시 중에서 제일 높은 것이었다.


이 기간 미국에서는 시애틀 지역을 비롯 불과 5개 지역만이 연간 주택 가격이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집값이 하락했다.
시애틀에 이어 두번째로 집값이 오른 곳은 노스케롤라이나 샤로테로 5.6% 올랐다.

그러나 미국에서 최고인 이 같은 시애틀 지역의 지난 8월 연간 주택 인상 폭은 4년래 최저 인상 폭 일뿐만 아니라 18개월 계속해 전달보다 인상폭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7월보다는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시애틀 집값도 끝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애틀 지역 집값이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 1월이래 두 번째이다.
시애틀 지역 집값이 제일 많이 뛴 때는 2005년 11월과 12월의 18.5%였다.

지난 8월 미국 20개 주요도시 전체로는 1년 전보다 집값이 4.4%가 떨어졌는데 이것도 연속 8개월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도 연속 13개월 채 떨어져 지난 7월보다 0.4%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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