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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건설 최고급형 콘도 'AVA'

한인 바잉파워 '눈독'

한인사회 상대 마케팅 강화, 전담 직원 배치
사업 설명회에 본보 등 아시아계 언론만 초청

2008년 착공해 2010년 말부터 분양 예정인 시애틀 다운타운 최고급형 콘도 'AVA'가 한인사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AVA 프로젝트의 투자^건설^홍보를 맡은 'AVA팀'은 7일 오후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인사회를 포함한 아시안 마켓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본보와 시애틀 차이니스 타임스 등 아시아계 언론들과 부동산^건설 관계자들만 초청됐다.



AVA 프로젝트의 마케팅 담당 딘 존스 사장은 "이 콘도는 시애틀 다운타운의 핵심 8가 애비뉴와 파인 스트릿에 건설 예정"이라며 "이전에 선보인적 없는 최고급형 콘도식 주거공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AVA은 스튜디오부터 펜트 하우스까지 최저 35만달러에서 시작돼 500만달러대까지로 가격이 책정돼 있으며 실제 분양은 50~200만달러대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AVA팀은 한인 마케팅을 강화하기위해 이미 한인언론에 대한 대규모 광고를 시작했으며 전담 직원으로 윈더미어 부동산의 피터 오씨를 전격 채용했다.

피터 오씨는 "벨뷰, 시애틀 인근에 최근 분양된 콘도들의 1/3가량은 한국, 중국계 등 아시아계가 차지했다.
이들이 한인시장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오씨는 "AVA팀은 한인의 성향, 투자방향 등까지 세밀하게 조사하고 분석을 마친 상태"라며 관심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착공전 미리 예약을 접수하는 '프리 세일'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오씨는 "프리 세일은 싸게 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개인의 구입 목적과 일치 한다고 판단되면 프리 세일때 계약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오씨는 또 "벨뷰와 시애틀 다운타운에는 AVA와 같은 성격의 콘도들이 계속해서 프리세일, 착공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벨뷰 등에서 최근 분양된 콘도, 새 집들의 '한인 바잉파워'를 실감한 미국계 주택^건설^홍보 회사들의 한인사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벨뷰 M사, T사 등도 본보에 광고를 문의하며 계속해서 한인시장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AVA 문의 피터 오 : 206-730-5586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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