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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져도 콘도는 올라

시애틀 12월 집값 1년 전보다 하락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 집값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가격 하락세와는 달리 콘도 경기는 좋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북미 멀티플 리스팅 서브스가 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의 지난 12월 중간 주택 가격은 45만5975불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5%가 하락했다.
킹카운티의 주택 가격도 43만5000불로 1년전 같은 기간 보다 1.1%가 떨어졌다.
이처럼 연간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은 주택 가격을 분석하는 '스탠더드 앤 풀스'(S&P)에 따르면 1991년 이래 처음이다.

특히 시애틀 집값은 최고 였던 지난해 8월 50만1000불에 비하면 9%가 떨어진 것이고 킹카운티는 최고였던 지난해 7월 48만1000불에서 9.6%가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 콘도가격은 계속 올라 지난해 12월 시애틀 중간 콘도 가격은 32만불로 1년전보다 2%가 올랐다.
킹카운티 중간 콘도가격도 26만9950불로 7.4%가 올랐다.
또 한달전인 11월보다는 2%가 인상되었다.

이러한 콘도의 강세로 인해 시애틀 지역의 콘도와 단독주택을 포함한 중간 매매 가격은 지난 12월에 41만6950불로 1년전 같은 기간 42만불보다는 0.7%가 떨어졌으나 한 달 전인 11월 40만5000불보다는 오히려 3%가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애틀의 주택과 콘도를 포함한 리스팅은 2963건으로 1년전 같은 기간 1738건보다 70.5%가 늘었으나 한달 전인 11월 3776건보다는 21.5%나 크게 줄었다.
매매는 지난 12월에 695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807건보다 13.9%가 줄었고 한달전인 11월 710건보다 2.1%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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