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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호세 시청 컬럼버스 동상 철거

김혜원 인턴기자
김혜원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13 13:45

이어지는 논란 끝에 결국 이전

1950년대 말부터 샌호세 시청을 지켜온 컬럼버스 동상이 결국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이유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컬럼버스가 갖는 의미에 대한 의견 차이로, 철거 이후에도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해 이 지역 시의원인 라울 펠라레스(민주)가 동상의 이전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동상의 존치에 반대하는 시위와 훼손 시도가 이어져 시청 일대의 치안이 위협받는다는 이유였다.

컬럼버스는 흔히 아메리카 대륙의 개척자이자 미국 건국에 이바지한 위인으로 여겨지지만, 한편으로는 원주민에게 가혹한 피지배 역사를 가져온 침략자로 보는 시선도 있다. 논란이 계속 됨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초 동상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동상은 현재 이탈리아계 미국인 유산 기금에 임시 보관돼 있으며, 적절한 장소를 찾는대로 다시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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