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 로켓 다시 쏘아올린다
오는 8일, 반덴버그 공군기지서
넥스트 통신위성 탑재한 ‘팔콘 9’
스페이스 X는 오는 8일(일) 산타바버라 서북쪽 솔뱅 인근에 위치한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팔콘 9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팔콘 9’에는 이리듐 넥스트 통신위성이 탑재되며 지구 정지궤도까지 위성을 올려놓을 예정이다.
스페이스 X가 로켓을 발사하는 것은 지난해 9월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도중 폭발한 ‘팔콘 9’이후 4개월 여 만이다.
스페이스 X에 따르면 당시 폭발사고는 연료 시스템 문제로 인한 것이라며 이번 발사체는 이런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무인 화물선인 ‘드래곤’도 우주정거장(ISS)에 보낼 계획이라고 스페이스 X는 덧붙였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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