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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국교육원 주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

“실패는 좋은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줬다.

16일 쿠퍼티노 고등학교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는 ‘스톰벤처스’ 설립자이자 모바일 회사 ‘에어스페이스’의 CEO인 남태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실패는 좋은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남태희 박사는 “실패는 좋은 것이다,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기회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이를 디딤돌 삼아 계속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가 조엔 K 롤링을 예로 들며 “그녀가 썼던 책들이 모두 출판을 거절당했을 때에는 그녀는 분명 실패한 사람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해리포터의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며 “과거와 현재의 실패가 미래의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실패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보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결국 성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태희 박사의 강연에 이어 자리를 함께한 부인 로즈마리 남 변호사는 가주 선거인 등록이 전체 50개 주 가운데 45번째로 매우 저조한 실정임을 소개하고, 한인들의 선거인등록을 통한 정치력 신장을 도울 자원봉사 학생들을 모집한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메일(rynahm@gmail.com)로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SF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선거인등록 봉사활동 학생들에게는 참가확인서를 교부한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어느 단체든 한인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희망하면 강사분을 모시고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교육원으로 언제든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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