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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2년 연속 파이널 진출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31 13:40

오클라호마 썬더스에 1승 3패 열세속 ‘3연승’

캐벌리어스와 리턴매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운데)가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선수들을 피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AP]<br>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운데)가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선수들을 피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AP]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쓰며 파이널에 진출, 2년 연속 NBA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NBA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7전4선승제)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오클라호마 시티를 힘겹게 누르고 두 시즌 연속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우승을 다퉜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올 시즌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73승9패)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전력을 뽐낸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오클라호마 시티를 만나기 전까지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펼쳐진 콘퍼런스 결승 1차전을 내주는 등 4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뒤진 팀이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뒤집은 경우는 전체 232개 팀 중 9개 팀에 불과했다. 골든스테이트가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8%의 희박한 가능성을 극복해야만 했다.

이 같은 위기에서 5차전을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는 적지에서 펼쳐진 6차전도 접수하며 3승3패로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

그리고 안방에서 치러진 7차전 양팀의 피할 수 없는 벼랑 끝 승부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스플래시 브라더스’인 스테판 커리(36점 8어시스트)와 클레이 탐슨(21점 5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역전 드라마를 썼다.

전반까지만 해도 골든스테이트는 상대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42-48로 6점 뒤졌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중반까지 커리의 3점슛 등 5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57-5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3쿼터 남은 시간 접전 상황에서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11점차 리드를 가져왔다.

4쿼터에도 커리와 탐슨의 활약에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오클라호마 시티도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갔다.

이때 커리가 상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커리는 90-86으로 쫓기던 종료 1분18초 전 3점슛을 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이끌어 냈고,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종료 26.8초를 남기고는 결승행을 확정짓는 3점슛까지 터뜨리며 오클라호마 시티를 침몰 시켰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케빈 듀란트(27점 7리바운드)와 러셀 웨스트브룩(19점 1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7차전을 내주면서 역전 드라마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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