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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골퍼 US오픈 티켓 따내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6/08 15:04

산호세 출신 저스틴 서 선수

아마추어로 지역 예선 통과 USC 골프팀에서도 맹활약
지난 6일 US오픈 예선을 통과한 저스틴 서 선수가 스코어보드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지난 6일 US오픈 예선을 통과한 저스틴 서 선수가 스코어보드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호세 출신 한인이 USGA가 주관하는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18살인 저스틴 서.

저스틴 서는 지난 6일 댈리시티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과 올림픽 클럽(오션코스)에서 치러진 US오픈 서부지역 예선에서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총 6명을 선발하는 예선에서 저스틴 서는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에서 67타, 올림픽 클럽에서 67타 등 합계 134타(9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본선티켓을 확정한 뒤 저스틴 서는 “US오픈 진출이 꿈만 같다.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버지인 서덕균씨도 “정말 어렵다는 US오픈 예선을 통과한 아들이 자랑스럽다. 본선에 나가서도 컷을 통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스틴 서는 이미 지난주 막을 내린 NCAA 토너먼트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USC 1학년인 서군은 골프팀 막내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텍사스대학에 패하며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성적으로는 탑10에 오르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서덕균씨와 식당을 운영하는 서현숙씨의 1남 1녀 중 막내인 저스틴 서는 티칭프로였던 아버지를 따라 5살때 골프를 시작했다. 주니어때도 골프실력이 뛰어나 4번이나 주니어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타이거 우즈와 같은 기록이다. 최고성적은 4강. 이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에버그린고교를 졸업하며 4년 장학생으로 USC 골프팀에 스카웃 됐다.

누나인 서혜나 양도 UC버클리 골프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골프 가족이다. 서양도 지난 2013년 아마추어로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아마추어로 US오픈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저스틴 서를 비롯해 NCAA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오레곤 대학의 애런 와이즈 등 8명에 불과하다.

116회째를 맞는 US오픈 골프대회는 오는 16일부터 펜실베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물론 탑 랭커들인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 애덤 스캇을 비롯해 총 151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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