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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인여성, 유방암 발병률 급증

전현아 기자
전현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4/19 17:05

1988-2006년 기간동안

가주 암등록 데이터 조회결과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일본계 여성인 마운틴 뷰 시의회 의원 마가렛트 아베 고가(Magaret Abe-Koga). 그녀는 아시안계 여성들이 사전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해야한다고 말한다. <br><br>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일본계 여성인 마운틴 뷰 시의회 의원 마가렛트 아베 고가(Magaret Abe-Koga). 그녀는 아시안계 여성들이 사전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해야한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도 여성 암 발병과 암 사망원인으로 1위인 유방암 발병률이 가주 한인 여성에게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암예방학회는 1988년에서 2006년사이 가주 주민 아시안계중 한인 증가세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여성 1만명당 유방암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한인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4.7%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향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 암등록(CCR,California Center Registry) 데이터에 따르면, 가주 570만명 인구 중 15%인 85만여 아시안계 여성에게 유방암이 나타났다. 그 중 큰 증가폭을 보인 아시안계는 한인으로 4.7%였으며, 그 뒤를 이어 동남아 여성 2.5%, 남아시안 여성 1.4%순이었다.

초기 1970-80년대에는 일본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컸으나, 일본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 상승세는이후 하락추세를 보였다.

한 유방암 전문의는 미국으로 이민오는 한인, 남아시안, 동남아인의 인구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또다른 유방암 전문의는 아시안계 여성들의 잦은 다이어트, 출산 기피, 비만증가, 음주 등이 유방암 발병률 상승세 원인일 것으로 꼽았고 아시안계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사전진단에 관한 인식도 부족하고 조기 진단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북가주 한인 산부인과 K병원 의사는 “가주 암등록데이터를 보고 한인 유방암 발병률이 큰폭으로 증가했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한인들의 정기적인 유방암 사전검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성 유방암 발병률은 비히스패닉 비히스패닉계 백인(Non-Hispanic White)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본계, 필리핀계, 남아시안계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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