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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서 인근 대규모 산사태로 1번도로 폐쇄

0.25마일 구간 길 막혀
복구에도 시간 걸릴듯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부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번도로가 폐쇄됐다.

가주 교통국은 몬테레이만 국립해양생물보호구역에 속한 관광지이자 명승지인 빅서에서 토사와 바위가 도로 옆 비탈을 타고 쏟아져 내려 쌓이며 이곳을 지나는 1번도로가 폐쇄됐다고 전했다.

가주 교통국 수전 크루스 대변인은 “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도로 주변으로 주름 치마 모양의 움푹 파인 계곡이 형성됐다”며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사태로 막힌 1번 고속도로 구간은 약 0.25마일 구간이다.



주 당국은 지질 전문가와 엔지니어를 급파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반이 극도로 취약할 경우 중장비의 현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번도로는 캘리포니아 연안을 따라 해안 경관을 제공하는 고속도로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길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사고가 난 빅서 지역도 붉은 숲과 해안 비경 등으로 이름이 난 곳이다.

빅서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유명 음식점 네핀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커크 가필은 “인근 지역에서 사는 주민과 관광객이 도로를 한참 우회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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