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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존 주택 판매 사상 최고

가격도 12.7% 상승, 4분기엔 하락세

미국의 지난해 기존 주택판매는 700만채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25일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후 12월까지는 석달 연속으로 주택판매가 줄어들어 부동산 경기의 침체 기미가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는 이날 지난해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707만2천채에 달해 2004년의 678만4천채에 비해 4.2% 증가, 2001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판매된 기존 주택의 가격도 12.7%가 올라 1979년(14.4%) 이후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달에 비해 5.7% 줄어들어 석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 기존 주택 판매가 석 달 잇따라 줄기는 3년여만에 처음이다.


12월 판매된 기존 주택의 평균 가격은 21만1천달러였다.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 수석 분석가인 데이비드 레리아는 2006년엔 주택판매가 6% 가량 줄어들고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 냉각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주택 시장의 붕괴는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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