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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또 바뀌였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1/04 16:59

힐러리 47%, 트럼프 44%

대선 여론을 공동으로 추적하는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공개한 최신 여론 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7%, 44%로 나타났다.

이날 WP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히면서 46%대 45%로 트럼프의 지지율이 힐러리를 추월한 나흘 만에 힐러리가 다시 역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일 유권자 115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클린턴 후보는 비백인 사이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흑인 유권자의 경우 90%가 힐러리를 5%만 트럼프를 지지했고, 히스패닉 유권자의 경우 68%가 힐러리를, 27%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백인의 경우 트럼프가 53%의 지지율로 38%의 힐러리를 초과했다.

WP는 현대 두 후보의 지지율 양상은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 차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한 승리를 거둘 때와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공개된 로이터와 IPSOS 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의 지지율보다 6퍼센트 높으며 이는 FBI의 이메일 재수사 발표 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CBS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의 전국 지지율은 45%, 트럼프는 42%로 3%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지난 10월 19일 조사에서는 클린턴 지지율이 47%, 트럼프 지지율은 38%로 9%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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