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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요금 인상 ‘러시’(?)

토론토시 예산소위, 건의안 심의
수도요금 ↑, 쓰레기-주차비도 ‘만지작’

토론토시가 내년 수돗물 요금을 5% 인상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가구당 한해 평균 물값 부담이 1천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6일 시의회 산하 예산소위원회는 수도와 쓰레기 수거, 주차 요금 인상을 포함한 실무진의 건의안에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건의안 내역을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돗물 요금 인상폭은 5%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게리 크로포드 예산국장은 “일부 주민들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수도 인프라 개선과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여름 폭우가 내릴때 마나 물난리를 겪었다”며” 현재 시내 곳곳에서 상-하수도 파이프를 교체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물이 범람하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하수도 개선세금을 도입하자는 실무진의 제안을 기각한바 있다.

마이크 레이턴 시의원은 “상하수도 인프라를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비용을 가정에 지우기 보다는 산업계에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공장들이 공업용 폐수를 하수구로 배출해 범람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턴 시의원은 지난 7년째 매년 이같은 제안을 시의회에 내놓았으나 관철시키지 못했다. 이에대해 레이턴 시의원은 “산업계가 시의회를 대상으로 로비를 펼쳐 반대로 몰고 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돗물 요금 인상은 이번으로 그치지 않고 2019년에 3%정도 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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