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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사고 신속 대응반, ‘이제는 정규팀’

지난 2개월 도로 적체 해소에 ‘성공적’


토론토시가 지난 9-10월간 시내 주요 도로에 대해 시범운영한 일명 ‘신속 처리 전담반(quick clear squads)’이 정규부서로 편성된다.
7일 존 토리 시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 토론토시는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 체증 감소와 통근시간 감소를 위해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지난 2개월간 돈 벨리 파크웨이와 가디너 고속도로에서 운영했던 신속 처리 전담반을 영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담반은 아침 러시아워 시간 발생한 교통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2개월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자료에 따르면 2달간 330개의 신고전화에 대응해 150건의 사고를 처리했으며 이에 소요된 시간은 보통 30분 미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전담반은 2달동안 불법으로 도로 소통을 방해한 운전자 58명을 기소했으며 특별한 사건이 없었던 경우에는 도로 유지 및 보수 공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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