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방력 대폭 강화
향후 20년간 4900불 투입연방 보수당정부는 앞으로 20년간 모두 4900억달러를 투입, 국방력을 강화한다.
19일 공개된 ‘캐나다국방전략 백서’에 따르면 보수당정부는 국방예산을 현재 180억 달러에서 2027-28 회계연도까지 매년 1.5% 증액, 3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이전에 발표된 150억 달러 규모의 수송기트럭헬기 구입에 더해 200억 달러를 들여 신형 전투기,전차,함정을 구입한다.
집권 직후 군비 증강을 선언했던 보수당정부는 앞으로 총 2500억 달러를 투입, 군 병력을 정규군 7만명예비군 3만명 수준으로 증원하며 매년 장비유지 및 부품확보, 훈련 등의 비용으로 1억4천만달러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대규모의 군비증강과 관련, 국방성은 “핵무기로 무장한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정권’으로부터의 위협과 첨단무기 및 무장 이슬람 강경파 확산,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들의 군비 경쟁 등에 따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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