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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대중음악 ‘퓨전’ 갈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공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뿌리’ 공연이 지난 20일 노스욕 BJCC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물놀이캐나다(예술감독 백충흔)의 제4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500여명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제1부 사물놀이, 제2부 월드뮤직플레어스 연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물놀이캐나다와 함께 리치몬드힐, 예성(예수성심천주교회), 룸비니 등 광역토론토의 주요 사물놀이팀 들이 출연해 ‘문굿’, ‘설장고’, ‘영남 풍물굿’, ‘웃다리풍물’ 등을 선보였다. 국악인 황보혜린씨는 가야금 병창 ‘심청전’을 들려줬다.

2부에서는 월드뮤직플레어스(리더 홍세린)가 한국 전통음악과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대륙별 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연주를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금, 대금, 해금, 태평소, 징, 장구 등의 한국 전통악기가 바이올린, 드럼, 기타, 키보드와 어울려 탱고, 왈츠 등을 연주하는 모습은 일품이었다.

홍씨는 “국악이 너무 어려워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대중음악과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연주회 등을 통해 한인들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씨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난계국악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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