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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소아마비 증세 유사 괴질 경보

연방보건국 “ 올해 현재 33건 발생 확인”

북미에서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증세와 유사한 괴질에 걸리는 사례가 발견돼 의료전문가들이 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토론토아동병원측에 따르면 ‘AFM(acute flaccid myelitis)로 불리는 이 괴질은 주로 15살 미만 아동에게서 나타나며 1백만명중 한명꼴로 매우 드문 케이스로 밝혀졌다. 연방보건성은 “현재까지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백신도 없는 상태”이라며”증세가 오랫동안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의 경우 캐나다 전국에서 모두 25명의 아동 환자가 확인됐으며 팔 또는 다리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들어서는 1월 이후 현재까지 33건이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는 63건이 확인됐고 93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소아과협회측은 “자녀가 독감과 비슷한 증세에 이어 마비 증세를 보이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며”모든 전염병에 대한 백신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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