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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 개선 검토

온주정부, “블루박스 대상 종류 확대”

온주보수당정부는 지자체 쓰레기 재활용프로그램(블루박스)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보수당정부는 지자체 쓰레기 재활용프로그램(블루박스)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주 보수당 정부는 친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지자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블루박스)을 개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 필립스 환경장관은 매립장으로 보내지는 쓰레기 물량을 줄이고 재활용비율을 높이는 방안들을 골자로 마련한 개선안을 놓고 6일부터 각 지자체와 논의를 시작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재활용할수 없는 쓰레기가 블루박스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온주 내 재활용률이 낮아지고 쓰레기를 다시 분류해야 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재활용되지 못한 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론토시에서는 블루박스 쓰레기의 25%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매립되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시 당국이 재활용하지 않는 병이나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이에 보수당 정부는 블루박스를 통해 버릴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들의 종류를 확대해 형광등, 가전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들을 블루박스에 담아 버릴 수 있도록 허용을 논의 중이다. 이밖에도 보수당 정부는 앞으로 제조업체들의 과도한 포장, 재활용하거나 연소하기 힘든 원자재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법안제정도 고려 중이다.


또한 모든 제조업체의 포장과정을 재활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표준화시키는 방안과 자제체의 쓰레기 수거비용을 분담케 하는 조치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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