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加 남녀 소득 격차 ‘여전’

2년만에 19위->35위 추락

성 평등을 강조하는 캐나다가 남녀 간 연간 소득 격차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이 지난해 발표한 2016년 세계 성별 소득 격차에서 캐나다가 35위를 기록해 2년전인 2014년 19위에 비해 16위 단계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통계청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남성이 연간 7만 700불을 벌어들일때 여성은 5만 2천 500불을 번 것으로 조사돼 격차는 여전히 벌어져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학자 사라 카플란은 이와관련 “여성의 교육수준이 남성을 뛰어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여성들이 임금차별로 인해 직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능력있는 노동자를 잃는 것은 치명적인 경제적 손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여성들은 가정에서 보육이나 노인케어를 위해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전업주부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임금이 낮은 여성이 남성보다 가정 일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세계 성별 소득 격차에서 144개국 중 116위를 기록해 수년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