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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업률 2년래 최저치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6 11:49

2월중 1만5천여개 직장 창출

지난달 새 일자리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서며 전국 실업률이 지난 2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달 1만5천3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실업률이 6.8%에서 6.6%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5년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새 일자리 2천5백여개를 예상한 바 있다.

이와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벤자민 라이츠스 경제수석은 “새 일자리의 대부분이 정규직”이라며 “각종 경제 지표가 뚜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규직은 10만5천개가 생겨난 반면 비정규직은 9만개나 사라졌다. 정규직은 지난 11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늘어났으나 비정규직은 1976년 이후 가장 많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2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창출된 새 일자리수는 모두 28만8천개로 특히 작년 하반기에 고용증가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사스캐처완, 매니토바 주가 고용 증가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연안주에서는 감소했다. BC주의 실업률은 5.1%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뉴펀들랜드와 프린스 에드워즈 아일랜드주는 각각 14.1%와 10%로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BC주와 함께 국내 경제를 주도하는 온타리오주는 6.2%로 전달보다 0.2% 내려갔다.

25~54세 여성들의 취업이 눈에 띠게 늘었고 남성은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15~24세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이들중 상당수가 아예 구직을 포기해 청년실업률은 12.4%로 전달보다 0.9% 줄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행은 이같은 고용증세 추세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러운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에서 기준금리를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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