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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이민, 매 추첨 당 1천여명 선발할 것”

연방 이민성, 점수는 높아질 전망

“가을까지 매 추첨에서 1천명 내외 선발, 점수는 높아질 것”
급행이민(Express Entry)의2016년도 선발 인원수와 점수 등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본보가 연방이민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급행이민을 통해 15만 1천 200명에서 16만2천 400명 정도에게 영주권 신청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지난 해 1월 1일부로 도입된 급행이민은 별도의 이민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의 전문인력이민(FSWP), 숙련 기술 이민(FSTP), 캐나다 경험이민(CEC) 등의 이민수속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종전 접수순 심사에서 탈피해 신청자의 여러 조건을 1천 200점 만점의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점수로 환산해 점수 순서대로 영주권 접수를 받는다. 매달 평균 2회정도 시행되는 추첨에서 선별된 인원들은 이민성으로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급행이민에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추첨은 20회에서 30회 진행될 예정이며 가을까지는 매 추첨에서 1천명 내외를 뽑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에대해 “가을까지는 신청자격 점수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선발 인원수에 점수가 반비례하는 특성을 고려해 선발 추첨 인원이 일정해짐에 따라 점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방 이민성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예상 선발 인원은 지난 10년간 경제 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연 평균 인원수하고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신청자들의 점수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급행이민 내 각 항목별 인원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성이 밝힌 계획과 같이 최근들어 급행이민은 3월 9일 추첨부터 선발 인원수와 최저점수가 모두 1천명과 470점 내외로 고른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달 9일 추첨 선발인원과 점수는 각각 1천13명, 473점이었으며 같은달 23일 추첨에서는 1천14명, 470점으로 집계됐다. 이번달 6일 추첨에서는 954명과 470점을, 가장 최근 발표된 지난 20일 추첨에는 1천18명과 46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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