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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이민, 전문인력 유입 ‘통로’



심사통과 후 즉시 입국-취업

(임윤선 기자 james@cktimes.net)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주정부의 자체 이민프로그램(PNP)이 외국 전문인력의 캐나다 취업 지름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와 합의를 통해 각주 정부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자격을 인정받은 신청자는 바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연방정부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과 연계돼 캐나다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 전문인력의 이민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올해 PNP정원을 지난해보다 7% 늘린 5만1천명으로 책정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성은 각 지역 고용주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각 주정부가 새 이민자를 선발해 영주권 자격을 주는 것으로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국내에 들어와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관련, 토론토 이민전문 변호사 데이비드 코헨은 “가족 또는 배우자 초청 이민 부문과 달리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빨라 전문인력을 유치하는 중요한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던 온주는 올 2월말부터 이를 재개했으며 첫 단계로 5백명을 지명하고 올해 모두 6천명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온주는 전문및 기능직 인력과 유학생, 사업 희망자 등을 유치 대상으로 정했으며 국내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거나 취득한 유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다.

로라 알바니스 온주이민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하는 인력이 온주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신청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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