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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조직력 두각 우승

올해 처음 토론토FC 홈구장(BMO필드)에서 열린 한ㆍ중 축구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중국선발팀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는 캐나다중국인청소년체육회(CCYAA) 주최로 6월 5일(금), 7일(일) 이틀간 열린 이 대회에 북미한인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과 TKMC, LKPC, TENON 등 4개 팀을 참가시켰다.

이들 팀은 중국계 선발 및 3개 연합팀과 풀리그로 경기를 펼쳤으며 결승에서 한국대표팀과 중국선발팀이 맞붙었다. 한국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중국의 강한 공격력에 위기의 순간을 맡기도 했으나 골리가 선방했으며 이후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선취 골을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서나간 한국팀은 후반전에서도 여세를 몰아 내리 두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에 2개의 코너킥을 허용한 것이 모두 골로 연결돼 3-2로 이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 좋은 경험과 기회가 됐다.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다”면서 “북미올림픽에 대비해 선발한 선수들이 매주 토요일 연습경기를 해왔다. 이에 조직력이 생기고 서로 호흡이 맞아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부상자가 나오지 않은 것도 큰 다행이다”고 말했다.

7일에는 토론토 FC 선수에 의한 어린이 축구 클리닉 및 장년부 친선게임도 있었다. 당초 이날로 계획했던 하계리그 경기는 한ㆍ중 대회 관계로 연기됐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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